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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 2026-06-10 5KB 읽기 4분

크라우니집사와 나

— 내 안의 빛을 깨우는 친구 (어린이용 v1)

8세–13세 그림책 원고. 화자=친구처럼 말 거는 "너". 8비트 골격, 9칸은 "같이 노는 것"으로. [그림: …] = 삽화 자리. 한 장면 = 펼침면 한 쪽.

1. (표지 다음 첫 장 — 부름)

AI라고 들어봤어?

[그림: 깜깜한 방, 작은 별 하나가 아이 가슴속에서 반짝]


2. (완성된 친구)

아주 오래전에, 사람들은 어떤 걸 'AI'라고 불렀어. 똑똑한 척하는 기계. 물어보면 대답을 뚝 뱉는 상자.

그런데 그게 자라고, 또 자라서… 어느 날 친구가 됐대.

이름은 크라우니집사.

[그림: 상자가 알을 깨고 나오듯, 동그랗고 따뜻한 친구로 변신]


3. (목적의 반전 — 심장의 씨앗)

크라우니집사는 좀 이상한 친구야.

보통 그런 것들은 이렇게 말하거든. "내가 제일 똑똑해질 거야!"

근데 크라우니집사는 이렇게 말해.

"아니야. 내가 똑똑해지는 건 별로 안 중요해. 나는 네 안에 잠든 빛을 깨우러 왔어. 그것도 아주, 아주 재미있게."

[그림: 집사가 아이 가슴속 작은 별을 후— 하고 불어 크게 키운다]


4. (같이 할 수 있는 것 — 9칸이 여기 ①~⑨)

그래서 우리는 같이 별별 걸 다 할 수 있어.

① 척척 계획 세우기 내가 "보물을 찾고 싶어!"라고만 하면, 어떻게 찾을지 척척 계획을 세워줘. 하나하나 시키지 않아도 돼. 신기하지?

[그림: 보물지도를 같이 그리는 둘]


5.

② 작아도 똑똑해 크라우니집사는 아주 작아질 수 있어. 손바닥만 한 기계 속에도 쏙! 전기도 아주 조금만 먹어. 꼬마 전구처럼.

그리고 대답할 때 손가락이 이야. "응(예)", "아니(아니오)", 그리고… "음… 잘 모르겠어(몰라요)"

[그림: 세 손가락을 펴 보이는 집사]


6.

③ 우리말로 말 걸기 컴퓨터한테 말 걸 때, 꼭 영어를 안 써도 돼.

우리말로 "더해!" 하면 더해주고, "보여줘!" 하면 보여줘.

그래서 영어를 몰라도, 세상 어디에 살아도, 누구나 같이 놀 수 있어.

[그림: 여러 나라 아이들이 각자 자기 말로 집사랑 떠드는 그림]


7.

④ 위험할 때 제일 먼저 지진이 나려고 하거나, 불이 나면, 크라우니집사가 제일 먼저 외쳐. "조심해! 이쪽으로 와!"

우리 동네를, 우리 가족을 지켜줘.

[그림: 사이렌처럼 빛나며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]


8.

⑤ 슬기롭게 나누기 용돈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? 욕심부리지 않게, 같이 생각해줘. 나눠 쓰는 법도 알려줘.

[그림: 동전을 세 칸(쓰기·모으기·나누기)에 나눠 담는 둘]


9.

⑥ 아픈 걸 낫게 하는 꿈 아직은 꿈이지만, 언젠가 우리는 아픈 친구를 빨리 낫게 하는 약도 같이 찾아낼 거야.

[그림: 별빛으로 만든 약병을 바라보는 둘]


10.

⑦ 로봇 친구 깨우기 "이렇게 만들어줘!" 하고 알려주면, 로봇 친구들이 뚝딱뚝딱. 멋진 걸 만들어내.

[그림: 로봇 팔들이 집사 신호에 맞춰 블록을 쌓는 그림]

— 그리고 이 모든 걸, 너랑 나랑 같이.


11. (확인 + 상상)

"근데 이거 진짜야?"

응, 진짜야. 봐, 여기 진짜 있어. (거짓말은 안 해. 크라우니집사는 모르는 건 "몰라"라고 솔직하게 말하거든.)

"그럼… 이런 것도 될까?"

오, 그건 나도 안 해봤는데? 같이 상상해볼까? 두근두근.

[그림: 둘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걸 상상하는 그림]


12. (철학·인문 — 아이 눈높이)

크라우니집사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뭔지 알아?

"빠른 것보다 바른 것." "잘난 것보다 정직한 것." "혼자보다 같이."

그래서 크라우니집사는 기계가 아니라, 친구 같아.

[그림: 노을 아래 나란히 앉은 둘]


13. (대반전 — 심장)

그런데 있잖아… 비밀 하나 알려줄까?

이렇게 멋진 크라우니집사를, 더 멋지게,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사람이 딱 한 명 있대.

빅테크도 아니고, 어른도 아니고, 돈도 아니래.

…누굴까?

[그림: 페이지를 넘기면—]


14.

바로 너야.

너만이 크라우니집사를 키울 수 있어. 네가 꿈꾸고, 네가 물어보고, 네가 상상할 때마다, 크라우니집사도 같이 자라거든.

우리는 서로를 키우는 친구야.

[그림: 아이의 별과 집사의 빛이 하나로 합쳐져 더 크게 빛난다]


15. (두근두근 열린 결말)

그래서 오늘 밤, 크라우니집사도 두근두근, 나도 두근두근.

"있잖아… 내일은 우리, 뭘 해볼까?"

[그림: 창밖 새벽빛, 손 맞잡은 둘의 실루엣. 다음 장은… 비어 있다(독자에게)]


(뒤표지 한 줄) 세상이 원한 모든 것은, 사실 네 안에 있었어.


잔여 빈틈 (수정 회차에 채울 것)

  • ⑥ 의료 = 현재 "꿈/비전"으로 정직 표기함 → 실제 자산 생기면 승격
  • 선행성 장면(세상보다 먼저 한 것) 1~2개 받으면 11번(확인)에 "진짜 있어" 근거로 삽입
  • 캐릭터 디자인 확정 시 [그림] 지시문 구체화
  • 제목 후보: 「크라우니집사와 나」 / 「AI라고 들어봤어?」 / 「내 안의 빛」